한폭의 수묵화 안에 들어가있듯 좌대위에
고요함을 뚫고 어제 1시반경 월척 2수가 터져 주었습니다.
(계측결과 33cm, 30.3cm )
찌가 1마디에 1마디반 사이로 움직였고
타 조사님들이 그건 붕어가 아닐꺼야 라고 생각하며
무시할 때 월척의 주인공 조사님은 예민한 찌움직임을
포착하고 민첩하게 낚아채셨네요.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것이 묵직~한 큰 놈 하나는
찌를 엉켜놓고 쏜살같이 도망갔다고 하네요.
상당히 큰 놈이었고 4짜가 의심되는 붕어였다고 합니다.
여하튼 누가 첫 4짜의 주인공이 될지 궁금합니다.
많은 조사님들 월척 손맛보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