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40분경
열심히 밑밥질하시던 조사님께서 중후하게 찌를 올리는 것을보고
"왔어!!"하고 탁 채셨는데 그분이 잡것이 아니고 붕님이셨습니다.
정말 꼬리 지느러미 입술 어디하나 상처없는
깔끔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멋진 토종붕어가
낮에도 이렇게 나와주네요.
붕님의 특징은 역시 볼록 배가 불러있었습니다.
사람이나 붕어나 임산부의 허기짐은 밤이나 낮이나
본능적으로 어찌할수 없나 봅니다.
그 임산부 붕님의 허기를 채워준 떡밥은 바로
"딸기글루텐" !! 요근래 콘옥수수로 계속나와주었는데
입맛이 살짝 바뀌었나 봅니다.
많은 조사님들!
산란이 오늘 내일 하는 요즈음!!
월척, 사짜 손맛보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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