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부터 6월초까지 계속되는 배수로 인해서 조황이 들쑥날쑥했습니다.
수온의 급상승도 한몫하면서 더 더욱 조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간혹 괜찮은 조과를 올리신 분도 계셨지만 평균치를 밑도는 조황에
조황정보를 올리기 민망한 기간이었습니다.
6월 중순에 접어든 오늘 대구에서 오신 분들이 아주 좋은 조과를 올리셨습니다.
배수는 끝난 상태이며 그간의 부진을 만회라도 하듯이 힘 좋은 붕어들이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30여수를 잡으셨으며 입질이 활발한 시간대는 오후4시부터 10시까지,새벽4시부터 9시까지 였다고 합니다.
며칠 후 다시 오겠다는 말씀을 남기시며 기분좋게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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