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에 대를 이어 붕어DNA를 가진 쌍둥아빠 아드님이 허리급 월척을 성공하셨습니다.
영상에 보시는 바에 같이 계측하려는 그 순간에도 튀어오르는 힘이 대단하여 제압이 되질 않네요.
겨우 '워~워'하며 진정시키고 계측한 결과
35cm !!
가히 토요일 조과로는 최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사님의 미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새벽 1시에 이 허리급을 낚기 직전 밤 12시 4짜 붕어를 낚아서 뜰채로 올려 좌대위로 올려놓은 다음 낚시바늘을 빼는 그 순간 대물중에 대물 4짜가 용을 쓰더니 '미끌' 바닥에 떨어지고 다시 그 탄성을 이용해 붕어특기인 배뒤집기를 하며 빠져나가 저수지로 입수해 놓쳐버렸네요.
4짜로 향하는 붕어낚시인생 !
20대의 나이로 수석합격할수 있었는데 저도 아쉬운 마음을 함께 하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미끼는 어분삼합(아쿠텍1+아쿠텍2+크@@@@@) 이라고 하시는데 마지막 미끼는 본인만의 무기라 하시니 영업기밀을 지켜드리도록 하였습니다.
20대 초반의 대를 이은 젊은조사님의 활약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조사님들 4짜 손맛 보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