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출조만에 월척을 낚는 쾌거를 기록하셨네요.
두번의 제대로된 입질이 있었는데 한번은 놓치고
다른 한번은 쾌척하셨네요.
첫번째 입질은 밤 11시경 조사님이 쌀쌀하여
방으로 들어간후 방문을 열고 다시 나온 사이
찌가 쭈욱 올라가다더니 떠있는 상태로 붕어가 찌를 옮겨놓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조사님이 재빨리 피아노소리를 내며 낚시대를
들었는데 전혀 엉뚱한 낚시대를 들어올렸고 그사이
붕어는 달아나서 몹시 안타까워 하시며 두어시간 더 낚시를
하시다가 방에 들어가서 쉬셨지요.
아침일찍 다시 집념을 불태워 6시부터 용맹정진 !
아침 7시 5 분경 제대로 붕어 찌올림 쭈~욱 기차게 뽑아올리는 것을
탁 낚아채어 사진속 월척을 잡으셨네요.
계측결과 31cm !
손맛은 정말 묵직했다고 전합니다.
또 전하시는 말씀이 제대로만 낚시하면 하루 두세수는
하겠더라고 자신감을 내어 비추셨습니다.
잡혔다 하면 월척이 출몰하는 요즈음 ~!
조사님 제대로된 손맛 보러 오세요.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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