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귀한 월척 !

초평집 | 2021.06.06 23:28 | 조회 3725
요새 배수기, 수중환경 변화기라 토중붕어들이
심드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귀한 골드빛 월척이를 뽑아내신 조사님이
계셨으니 서울서 오신 이OO조사님 !!
저녁 7시에 찌 두마디 올리는 걸 탁 채셔서
제대로 어멍에 골인하셨습니다.

가뜩이나 사람많고 불빛도 많고 좌대만선인 토욜에
결사항전의 열의와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너무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터에
"이번에도 붕어않나오면 사장님과 연을 끊겠다^"는
술도 여자도 끊은 김유신 장군이 손수 만든 애꿎은 말무덤 천마총으로 카리스마를 다지듯 입장하셨었지요.

제때 나와 붕어 덕분에 "휴~우" 살았습니다.
귀한 손님 떨어질뻔했는데 월척붕어가 저를 살렸네요. ㅎㅎ

많은 조사님들 ~!
배수기 붕어가 까칠해도
인연이 되면 조사님을 찾아갑니다.

월척 손맛 보러오세요 ~!!







수정 답변 삭제 목록으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