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때에 낚시를 시작하셨지만 오랬동안 쉬시다가
작년 10월부터 초평집과 인연이 되어 본격적으로
낚시 열정을 불태우시더니 드.디.어 사짜 41.5cm 쾌척에
성공하셨습니다.
아침 8시반, 처음에 한마디를 올리더니 쭈~욱 빨고들어가는 입질을
제대로 채니 결국 사짜의 영광을 거머쥐고 마시네요.
나머지는 오후4시반부터 저녁 8시까지 다 잡으셨다고 하네요.
본인의 비법은 10분안에 밑밥이 풀어지게하고 다시 10분간격으로
계속 새로운 밥을 갈아주는 정말 부지런한 낚시인 템포낚시로
승부를 보셨다고 하네요.
떡밥은 사전에 집어제쓸때는 크게 뭉쳐서 넣어주고, 본격적인 짝밥을 쓸때는
손톱만하게 작게하신다고 하네요. (상세한 미끼 배합은 하단 사진 빨간글씨 참조)
이번에 제가 청주조사님을 낚시명인이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은
정말 바람이 하루웬종일 말도못하게 불어제꼈습니다.
8시부터 비는 밤새도록 내리고 아침5,6시경에 그쳤습니다.
정말 낚시환경으로하며 이런 악조건중에 상악조건 속에서 이런
사짜1수에 허리급(37cm, 38.5cm, 35cm) 3수에 월척(34cm, 33cm,30.3cm)3수,
8치급 3수 총 10수를 획득하시는 저력에
역시! 스포츠맨은 기본이 다르구시나 새삼 느껴봅니다.
많은 조사님들~!
산란중인 초평붕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도떄도 없이
나와줍니다.
거의 하루가 멀다하고 4짜가 출현하는 요즈음~!!
열네번째 사짜 주인공을 모십니다.
손맛,찌맛 보러오세요.
(준비) 집어제
1. 짝밥-첫번째
2. 짝밥-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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