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시반까지 누치를 계속 잡으시다가
포기할까 말까 고민하시다 이왕 왔으니 좀더해보자
작심하고 조금있다가 새벽 2시경 찌를 몸통 끝까지
빼올리는 녀석 발견 !!
꼭지점에서 탁채니 힘쓰는게 장난아니라서
붕어아닌줄 알았다고 하시네요.
뜰채로 건져내니 인생사짜 임에 직감하시고
사모님을 부르셨는데 방에서 꼼짝않고 계셨다네요^
속으로 몬 호들갑이냐고 쿵쾅쿵쾅 사짜잡고서
이리저리 사진찍고 계측하고 이런모습이 웃기셨다고
하셨지요.
암튼 비낚시인은 못느끼는 사짜가 주는 반영구적
행복! 손에 느껴지는 그찐한 사짜의 손맛!
네 번째 사짜 주인공 되심을 무한 축하드립니다.
사짜 레이스는 계속됩니다.
사짜 찌맛 손맛 보러 오세요^
누치 5수
붕어 2수
계측결과: 42cm
빵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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